세종시청 남지성 선수, 2년 연속 호주오픈 복식 출전

세종특별자치시청 소속 남지성 선수, 호주오픈 본선 출전

 

송민규 선수(왼쪽)와 남지성 선수(오른쪽)(사진출처=세종특별자치시청 체육진흥과)

[기사 원문 2021.02.07 12:35] 세종특별자치시청 소속인 테니스 국가대표 남지성 선수가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 본선에 2년 연속 출전합니다.

호주오픈은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프랑스 오픈, 윔블던 오픈, US오픈, 호주오픈) 중 하나인데요, 올해 2월 8월부터 21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지난 해 호주오픈에서 송민규 선수(KDB산업은행)와 한 조로 출전하여 한국 테니스 사상 최초로 메이저 남자복식 본선 무대에 진출해 1승을 거둔 바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남지성 선수는 올해 코로나19로 호주오픈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없어 2회 연속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는데요.

남지성 선수는 현재 호주에서 경기를 준비하며 “테니스인들의 꿈의 무대인 호주오픈을 2년 연속 참가하게 돼 영광스럽고 설렌다”라는 소감을 전했으며,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우수한 성적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좋은 소식도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