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동 둘레숲길 정비를 위한 시민추진위 발족

3일 시민추진위 발족식 개최… 새롬‧다정동 장군산 산책로 정비 사업 추진

 

새롬동 둘레숲길 추진위원회 발족 홍보 플래카드(사진출처=세종시의회)

[기사원문 2021.02.06 10:48] 새롬동 외부순환 둘레숲길 정비 사업이 오는 3월 실시 설계를 시작으로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홍성국 국회의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를 기점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과 관련하여,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새롬‧다정동 주민 주도의 시민추진위원회가 발족되었습니다.

새롬동 둘레숲길 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백흥기, 이하 추진위)는 3일 비대면으로 발족식을 개최하고 주민 의견이 반영된 녹지공간 조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추진위는 올해 초 TF팀 논의를 거쳐 지역주민을 포함한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조직을 구성하고, 홍성국 국회의원(세종갑)과 세종시의회 손인수 의원(새롬‧다정‧나성동)을 각각 고문과 자문위원장으로 위촉했습니다. 

세종시청은 추진위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새롬‧다정동 일원의 장군산 산책로에 유아 숲 체험 시설 및 시민참여 공간, 체력 단련시설 등을 접목한 도시형 숲길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백흥기 위원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새롬동 둘레숲길이 많은 주민들의 도시 속 쉼터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