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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교 입학생, 학교 가기 전 필수 예방접종 마치세요”

by byebye2222 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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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4종·중학생 3종…“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제때 예방접종 중요”

 

[기사원문 2021.02.09 09:39] 질병관리청과 교육부가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초·중학교 입학 전에 필수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입학 전 필수예방접종은 초등학생의 경우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 등 4종이며, 중학생은 Tdap(또는 Td)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사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 1차(여학생만 대상) 등 3종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또는 모바일 앱에서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사진출처=질병관리청)

접종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이용하면 됩니다. 혹시 모를 전산등록 누락의 경우에는 접종받은 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세요. 예방접종 금기자는 진단받은 의료기관에 접종 금기 사유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접종하지 않아도 됩니다.

질병청과 교육부에서는 예방접종을 지연하거나 중단하면 코로나 19 대응과 함께 홍역 등의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유행에 대응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을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특히 학교를 중심으로하는 홍역이나 유행성이하선염 등의 집단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고, 코로나 19 종료 후의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제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 19 유행 동안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방접종 실시 원칙을 제시하는 임시 지침을 지난해 3월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에 의하면 예방접종이 중단될 경우 홍역과 같은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감염병 유행 예방을 위해서는 집단면역 형성이 가능한 예방접종률 유지가 중요합니다. 보호자들은 가급적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예방접종을 중단하지 말고 예방접종을 적기에 완료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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